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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로 보는 문피아와 노벨피아의 차이
2023-11-23 20:02
<p>세상의 모든링크 링크모음 주소모음 링크짱!!</p>
먼저 통계라는 것은 흔히 믿을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지지만,<br>여기에 장난을 쳐서 의도를 숨기고, 상대를 속이고, 여론을 비틀어<br>사실과 진실 그리고 그 본질조차도 뒤틀어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.<br><br>이 글은 그냥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지인과 문피아와 노벨피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,정말 그러냐? 그게 맞냐? 하다가 결국 직접 뒤져봐서 나온 결과가 너무 흥미로워서혼자보기 아깝다 싶어서 쓴 글입니다.너무 심각한 의미를 두지 말고 그냥 재미삼아 보시길 부탁드립니다.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심심해서 문피아의 베스트 작품 70개와 노벨피아의 공모전 본선작 60개를 골라서어떤 장르가 얼마나 될까? 분석해봤습니다.<br>(위의 데이터는 2023. 11. 13~15일 사이의 데이터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.)<br>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, 보시다시피 문피아 유료에선 현대물장르가 압도적입니다.특히 전문직업물이 압도적인 1위, 대체역사물이 2위를, 헌터물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그외에도 장르카테고리를 그냥 내 멋대로해서 그렇지, 실질적으로 보면재벌물같은 경우에는 경제장르의 전문직업물이라고 봐도 되고,한때 유행했던 이혼물 역시 사실상 경제장르의 전문직업물이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.<br>그리고 그 뒤로 무협물이 4위를 차지하고, 정통 판타지물이나 이세계 회귀, 빙의, 환생물이 5위입니다.<br>하지만 현터물을 제외한다고 해도 현대물이 35개 수준으로 전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반면무협은 8개 정도, 이세계 회빙환은 5개, 정통판타지는 단 2개에 그쳤습니다.<br><br>재미있는 것은 문피아 무료에서도 현대물장르가 압도적이긴 했지만, 유료와는 달리헌터물의 비중이 상당히 올라갑니다. 그리고 무협물과 판타지/이세계물 간에도 순서가 바뀌어서무료에서는 오히려 무협물보다 판타지/이세계물쪽이 더 많아집니다.<br><br>이부분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.문피아에서 판타지/이세계물이나 헌터물 작품들은 더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유료화에 실패하거나,설사 유료화에 성공해도 결국 오래 버티지 못하고 추락하는 것이 아닐까? 하는 것입니다.반대로 무협물이나 대체역사물은 올라오는 양은 적지만, 더 안정적으로 유료화에 성공하며,또 유료화 성공후에도 더 오래동안 버티고 살아남는것이 아닐까 라는 것이죠.<br>그러면 이제 노벨피아를 분석해봅시다.노벨피아의 성향은 보시다시피 정말 놀라울 정도로 문피아와 장르 분포가 다릅니다.문피아에서 압도적인 지분을 차지한 현대물이 노벨피아에선 고작 4작품 뿐이 없습니다. <br>심지어 헌터물까지도 한 작품뿐이 없어, 헌터물과 합쳐도 고작 5작품입니다.반면 대부분 회귀, 빙의, 환생룰로 시작되는 이세계물의 지분이 무려 전체의 절반에 이릅니다.<br>그리고 이세계물이라고 해도 하위 카테고리, 하위 장르로 아카데미와 후피집(후회,피폐,집착)의지분이 또 절반을 넘습니다. 말하자면 이세계에 환생을 했다하면 대부분은 아카데미 생활이며,환생의 대부분은 처절한 고통을 겪던지, 배신을 당하던지, 처참한 결말을 당하는 후피집 케이스입니다.아카데미와 후피집이라는 두 키워드가 노벨피아에서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가졌는지 보여줍니다.<br>그리고 또 문피아와 매우 다른점은문피아는 무료 유료 합쳐서 140 작품중에서 단 한작품도 로맨스물이 없었던 반면,노벨피아는 순수한 로맨스물 자체는 5작품뿐이 안되지만, 아카데미든, 무협이든, 오컬트든, 다른 장르에서도 사실상 로맨스물이 섞여있는 형태가 많았습니다.즉 로맨스라는 장르의 영향력이 거의 1/4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는 것이죠.<br>이 점이 정말 재밌습니다. 문피아는 단 한작품도 로맨스장르가 없었는데, <br>노벨피아의 작품은 거의 1/4 정도가 로맨스장르와 어느 정도 얽혀있다는 점.<br>여담으로, 문피아 유료 작품의 경우는 정말 대부분이 제목을 보면 작품 내용을 거의 알 수있었습니다.반면 무료작품으로 가면 제목만 보고는 내용을 알기 힘든 경우가 조금 더 많아졌고,가끔씩 이건 도대체 무슨 장르로 봐야하나 싶은 작품들도 있었습니다.반면 노벨피아쪽은 정말 상당히 많은 작품들이 제목만 봐서는 작품 내용을 알 수 없었고,붙어있는 테그를 참고해도 정확한 내용을 알기가 힘들어서 프롤로그나 1~2화 정도를 훑어 보고서야대충 이런 이런 장르구나 이런 이런 내용이구나 라는걸 알 수있었습니다.그리고 노벨피아쪽 작품들은 장르를 정확히 규정하기 힘든 작품이나, 여러 장르가 섞여있는 케이스가문피아쪽 작품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.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아마 독자들의 차이가 결정적인 원인같지만, 이부분에 대해서는 좀 민감하기도하고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라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겠습니다.<br><br>처음에 언급했듯이, 같은 종류의 데이터를 비교한 것도 아니고, 같은 양의 데이터를 비교한것도 아니기에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리지는 마시고, 이럴 수도 있겟구나 하고 재밌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.<br><br>나도 언젠가 멋진 장르소설을 한 번 써보고 싶네요.<br>아마 곧 소설쪽도 곧 ai소설 때문에 완전히 박살날것같은데 말입니다...<br> <img src="/data/daumeditor10/231116/59813017001453450.jpg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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